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어글리스미스 전략마케팅팀 마케터 유예은 입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은 죠슬린(Jocelyn)이에요. 저는 디지털 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어글리스미스에서 일한지는 1년이 좀 넘었습니다!
Q 주로 어떤 일을 맡아서 하나요?
저는 크게 디지털 마케팅 업무와 웹사이트 기획 두 가지 업무를 수행 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디지털 마케팅 업무인데요! 광고 기획부터 제작, 운영, 광고 성과분석까지 폭 넓은 디지털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퍼포먼스 마케팅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데요. Google Analytics 와 GTM을 사용해 사용자들이 어떤 광고 채널로 웹사이트에 방문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트래킹하고 분석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글리스미스의 자사 서비스인 쉐이킷과 닥터캐리의 디지털 마케팅 그리고 다양한 기업들의 디지털 마케팅 외주를 맡아서 하고 있어요.
두 번째는 웹사이트 기획 업무입니다. 기획이나 전략 파트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요.
웹사이트 기획 단계에서 투입되어 벤치마킹 조사를 비롯해 고객사의 전략이나 강조하고자 하는 차별화 포인트를 함께 도출하고 카피라이팅을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웹사이트를 어떤 구조와 콘텐츠로 구성할지 기획 문서를 작성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획 문서 작성에는 기본적으로 Figma를 활용하고 있어요. 고객뿐만 아니라 디자이너분들과 개발자분들과도 소통하는데 상당히 유용한 툴이에요!
Q 회사의 문화나 일하는 방식 측면에서 이야기 해주고 싶은 것이 있나요?
제가 생각하는 어글리스미스 문화의 장점은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라는 점입니다! 먼저 일을 할 때에도 실무자가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요. 실무자가 생각하는 바를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고, 이에 합당한 근거만 있다면 즉각 수용됩니다. 업무 성장을 위해 듣고 싶은 교육이 있거나 더 배워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업무 외적으로도 개인의 시간을 존중해준다는 점이 정말 좋아요! 흔히 워라밸이라고 하죠. 저에게는 업무 외적인 삶도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요. 어글리스미스에서는 저녁이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먼저 자율출퇴근제로 8~10시 사이에 출근 후 5~7시 사이에 퇴근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 일이 있을 때는 좀 더 빨리 출근해서 퇴근하는 방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차나, 반차, 반반차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은 "즐긴데이"라고 해서 2시간 조기퇴근할 수 있는 날도 있답니다. 즐긴데이에 반반차를 붙여 쓰면 오전근무만 하고 퇴근이라 더 길게 즐긴데이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
Q 언제 일의 재미와 보람을 느꼈나요?
사실 제가 담당하는 디지털 마케팅 업무에는 사수가 없었는데요. 그래서 초반에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우고 업무에 적용했어요. 특히나 Google Analytics는 회사지원으로 200만원 비용의 특강을 들으면서 하나하나 배우면서 실행하고, 업무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던 것 같아요. 내부적인 가이드를 만들어나가고, 고객에게도 사용자 방문 데이터를 토대로 마케팅 인사이트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Q 반면 언제 일이 어렵고 힘든가요?
위의 답변과 연결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초반에 저에게 명확한 가이드를 주고 가르쳐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혼자 서칭하고 찾고 실수하고 다시 수정하고.. 이런 과정을 겪다 보니 힘든 점도 있었는데요! 그래도 회사의 지원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강의도 들으며, 랜선 사수(?)를 얻어 배워가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Q 앞으로 맡고 싶은 업무엔 어떤 것이 있나요?
일단은 퍼포먼스 마케터로서 좀 더 성장하는 점이 1차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oogle Analytics, GTM 외에도 다른 마케팅 툴을 익히거나, 웹사이트 외에 App 퍼포먼스 마케팅에서의 역량을 쌓아나갈 예정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터의 역량과 웹사이트 기획 역량을 토대로 향후에는 온사이트 마케팅 영역을 좀 더 다뤄보고 싶기도 합니다!
Q. 어떤분들이 지원을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업무에 사수나 가이드가 있길 바라고, 수동적인 자세를 가진 분들이라면 어글리스미스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어글리스미스의 특성상 자체사업과 외주업을 동시에 진행하다보니 더욱 그런거 같아요. 특히나 외주업의 경우 정말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을 상대하게돼요.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수술로봇 제조업체, 싱가포르 스타트업, 특수 캠핑장비 업체, 장애인고용 카페 프렌차이즈, 대학교입학 홍보 등등)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모르는 분야가 있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실행해보려고 하는 열린 자세를 가진 분들이 어글리스미스와 잘 맞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