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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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팀
브랜드 디자인
BX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기획

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어글리스미스 디자인팀의 BX 파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진아 (Gina)입니다. 어글리스미스에는 첫 오픈때 들어왔는데, 벌써 3년차가 되어가네요.
이전에는 독일에서 학교를 다녔고, 졸업후에도 독일에서 광고/전시 에이전시에서 관련된 디자인 업무를 했습니다.

Q 주로 어떤 일을 맡아서 하나요?

다양한 고객들의 기업 서비스를 목적에 맞도록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디자인 가이드를 제작합니다. 한 기업이 시각적으로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로고, 편집물, 패키지, 공간 브랜딩 등 프로젝트에 따라 필요한 매체를 이용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온라인 마케팅에 필요한 컨텐츠를 기획하고 아트 디렉팅을 하는 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회사의 문화나 일하는 방식 측면에서 이야기 해주고 싶은 것이 있나요?

아무래도 디자인팀은 창의적인 업무를 많이 하게되는데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려면 자유롭게 생각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게 중요한데, 그런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어있어요. 무엇보다 각자의 개성을 존중해주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회사에서 장비나 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어서, 비교적 편하고 집중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Q 언제 일의 재미와 보람을 느꼈나요?

대부분의 고객들은 사업 초기 과정에서 자사 서비스를 정의하고 시각화하여 브랜딩하는 것을 많이 어려워합니다. 그럴 땐 최대한 고객의 의견을 듣고 원하는 방향을 파악하여 브랜딩을 제안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를 위한 자료조사를 비롯하여 팀과 다양한 아이디에이션을 나누는 것이 저에게는 흥미로운 과정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의견과 해석을 취합하여 디자인에 접목시키고 보완해가며 고객이 만족하는 솔루션을 찾아갈 때 보람을 느끼고 재미있습니다. 아! 오랜시간 공들여 디자인한 쉐이킷 패키지가 출시되었을 때 굉장히 뿌듯했던 기억이 나네요!

Q 반면 언제 일이 어렵고 힘든가요?

시안작업을 할 때 보통 3개 정도의 시안을 준비하는데. 그중 유독 정성을 들인 시안이 고객에게 채택되지 않았을 때? ㅎㅎ 아무래도 좀 씁쓸하긴 합니다.

Q 앞으로 맡고 싶은 업무엔 어떤 것이 있나요?

COVID-19로 인해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접점에서 고객들이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케팅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전체적으로 기획하고 디자인을 총괄하는 업무를 하고 싶습니다.

Q. 어떤분들이 지원을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브랜드 디자인이 온-오프라인 매체에 일관되게 잘 적용되려면 여러 팀과 소통이 가능해야하고 예리한 눈썰미(?)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트랜드에 관심이 많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풍부한 분들이 지원하시면 좋을 것같아요!